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간 진행
디렉터, 패션 유튜버와 인기 브랜드 특가 소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무신사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여름 블프')를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
13일 무신사는 이번 행사에서 총 3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의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무신사는 경기 침체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매출 감소를 겪는 중소 패션 브랜드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 |
무신사가 이달 진행하는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대표 이미지. [사진=무신사 제공] |
이번 행사에서는 약 4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소비자들은 시즌 인기 상품뿐 아니라 캐리오버 아이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폭넓은 선택지를 누릴 수 있다. 티셔츠·풋웨어, 스포츠·뷰티, 팬츠·잡화, 여성·키즈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일자별 추가 쿠폰 혜택도 마련됐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매일 자정과 정오에는 최대 80% 쿠폰 또는 적립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랜덤 뽑기 이벤트', 결제 금액에 따라 다음 날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릴레이 장바구니 쿠폰' 등이 운영된다. 목표 판매액 달성 시 선착순으로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카운트업 이벤트'도 준비됐다. 판매액이 일정 구간(100억~1000억 원)을 돌파할 때마다 최대 40%까지 할인이 확대된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혜택이 이어진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서는 라이징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열리고, 성수@대림창고 및 대구점에서도 여성·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팝업과 슈즈 세일존 등 특별 존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에는 인기 패션 유튜버와 디렉터들이 출연하는 라이브 방송 '무진장 라이브'를 통해 한정 특가 상품과 스타일링 팁 등을 실시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