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에어로케이, 인천~오사카 정기편 운항...日 소도시 프로모션도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15:39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15:39

누적 탑승객 300만 명 임박...국토부 2024년 항공사 서비스 평가 우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은 11일부터 인천–오사카 간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은 기존 부정기편으로 운영되던 오사카 노선을 정기편으로 전환한 것이다.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인천-오사카 노선은 주 7일(매일) 운항되며, 출국 편(RF314)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50분에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편(RF313)은 오사카에서 현지시간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1시 15분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인천-오사카 노선 오후 편 신규 취항과 더불어, 노선 운영 안정성과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오전 편(인천국제공항 출발 오전 7시 5분) 추가 운항을 기획하고 있다.

오전 편이 확정될 경우 인천에서 오사카로 향하는 가장 이른 항공편과 오사카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가장 늦은 항공편을 모두 운항하게 돼 이용객들이 하루 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에어로케이항공은 기존 청주-오사카 노선 하루 2편과 함께 인천-오사카 노선도 하루 2편으로 확대해, 오사카 노선을 하루 총 4회 운항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앞서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달 30일 인천-나리타(도쿄) 노선을 기반으로 인천국제공항 운영을 본격화했다. 인천국제공항 운영을 개시한 지 약 1년이 지난 현재 에어로케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 오사카를 비롯해▲중국 지난▲대만 가오슝▲베트남 하노이와 나트랑 등 기존 인기 노선에 더해 소도시 노선 운항을 확대 중이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항공사·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국내선 운항 신뢰성에서 A++▲국제선 운항 신뢰성 B++▲항공교통 이용자 보호 충실성 A▲안전성 A++ 등급을 획득했다. 이용자 만족도 부문에서 또한 '매우 만족' 평가를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인천-오사카 정기편 신규 취항을 기념해 11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소도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청주 출발▲히로시마(편도 총액 5만7300원~)▲아바라키, 오비히로 (편도 총액 6만4200원~)노선이 포함된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정기편 전환을 통해 일본 노선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노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국제선 취항 약 2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것은 모든 분들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