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청 신청사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현재 자리에 새로 지어진다.
인천시는 오는 12일 시청 운동장 부지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사는 지하 4층에 지상 15층, 연면적 8만㎡ 규모로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모두 49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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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신청사 조감도 [조감도=인천시] |
신청사에는 106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체 지하주차장과 청사 바로 앞 지하 공영주차장(635대) 등 1882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만성적인 민원인·직원 주차난을 해소하게 된다.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공업무 용지에 조성하고 있는 루원복합청사도 오는 10월이면 공사가 마무리 된다.
루원복합청사는 1848억원을 들여 지하 2층에 지상 13층, 연면적 4만7000㎡ 규모로 지어지며 현재 공정률은 85%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공청사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서비스 효율성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