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전용기 탑승 기자 숫자 文 정부 복원"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7일 밝혔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G7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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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 행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06.04 photo@newspim.com |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정부가 축소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탑승 언론인 숫자를 문재인 정부 수준으로 복원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은 G7 회원국은 아니지만 2021년 영국 초청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3년 일본 초청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각각 참석하는 등 여러 차례 초청국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달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G7 플러스 국가들과의 협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호주에 이어 한국도 G7 아웃리치(G7 비회원국 정상이 초청되는 행사) 세션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