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27~28일 이틀간 다중이용시설과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제점검에서 모든 업소가 식품위생 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 감염병관리과의 지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군은 위생담당자 2명을 투입해 일반음식점 9곳, 휴게음식점 1곳 등 총 10개 업소를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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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일제 위생점검 장면[사진=순창군]2025.05.28 lbs0964@newspim.com |
주요 점검 항목은 영업자와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및 방충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금지 준수 여부, 무신고 영업 행위 등 식품위생법령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점검 결과 모든 대상 업소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환경과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별다른 지적사항은 없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키즈카페나 PC방 등에서 위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점검을 통해 업소들이 높은 수준의 위생 의식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