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뚝섬한강공원서 국악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 선보여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막 100일을 앞두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26일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6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D-100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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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악엑스포 D-100기념행사 포스터. [사진 =영동국악엑스포 조직위] 2025.05.26 baek3413@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등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서울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엑스포 홍보 부스 운영과 동락 연희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 및 인사말, 성공 기원 퍼포먼스, 국악 버스킹 순으로 진행된다.
공동조직위원장들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 기원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행사의 마지막은 '국악의 향기, 서울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국악 버스킹이 펼쳐진다.
퓨전 국악 그룹 그라나다, 엑스포 홍보대사 마포로르, 퓨전 퍼포먼스 팀 라스트릿 크루, 창작 국악 그룹 모린, 난계 국악단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김영환 공동조직위원장은 "엑스포 개최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모든 계획을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해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하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청북도와 영동군 공동 주관으로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및 국악 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30여 개국의 해외 공연단이 초청되며, 1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