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거래 환경 구축 및 수발주 업무 자동화 실현
모바일·PC 웹으로 자유롭게 이용
핑거페이 연동으로 결제처리 간소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aaS(Service as a Software) 플랫폼 전문 기업 핑거는 자사 ERP 서비스 '파로스', '스텔라'와 연동 가능한 '간편 B2B 수발주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는 모바일 및 PC 웹을 통해 견적 요청부터 발주,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디지털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B2B 플랫폼은 기존 카카오톡, 전화, 이메일 등으로 처리하던 B2B 견적 및 발주 과정을 자동화했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파로스 및 스텔라 ERP 사용자들은 자동 연동을 통해 기존 시스템에 등록된 품목 및 거래처 정보를 별도 입력 없이 사용 가능하고, 엑셀 업로드를 통한 일괄등록 기능으로 품목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거래처 발주에 대한 수주 확정 및 출고 처리, 재고관리, 이와 연계된 회계 처리까지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실시간 알림 기능을 통해 거래처 발주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수주와 입금내역에 대한 회계전표 처리까지 자동으로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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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로고. [사진=핑거] |
결제 부문 역시 핑거 간편결제서비스 '핑거페이'와 연동을 통해 기능을 강화했다. 거래처 특성에 맞춰 즉시결제와 나중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수주서 기반의 자동 대금청구서 작성 및 발송, 수기 청구서 작성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거래처는 별도 앱 설치 없이도 모바일이나 PC 웹에서 접속 URL과 계정 정보만으로 손쉽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개인 맞춤형 알림 설정을 통해 중요한 거래 및 업무 진행 상황을 놓치지 않고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B2B 플랫폼은 자사 ERP 사용 고객들에게 수발주 업무의 자동화와 간소화를 제공하여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별도의 B2B 시스템 구축 없이도 제품 발주에서 대금 결제, 거래처 관리에 이르는 B2B 업무 전반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핑거는 간편 B2B 수발주 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3개월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관련 정보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