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4일 경기도를 순회하며 유권자들과 만난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충북 단양을 시작으로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으로 내려가 흔들리는 민심을 다잡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경기 수원과 이재명 후보의 안방인 성남시를 방문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라이브 'K-이니셔TV'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젠지 세대(1995~2010년생)을 만난다. 오후부터는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로 넘어가 부천을 시작으로 안양·시흥·안산시를 오가며 집중 유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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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울산=뉴스핌] 정일구 최지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왼쪽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13일 구미·울산·대구에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준석 사진=이준석 캠프] 2025.05.13 photo@newspim.com |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 단양의 구인사를 찾는다. 같은 시간대에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배우자 토론'에 대한 언급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이후 오후부터 경북 영주를 시작으로 안동·상주·김천·구미를 거쳐 칠곡군까지 방문한다.
이준석 후보는 유튜브 채널 '와이스트릿-지식과 자산의 복리효과'에 출연을 시작으로 서울 동작구 노량진을 찾는다. 이곳에서 고시생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전망이다. 이후 경기도청이 위치한 수원과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이자 안방인 성남시를 방문해 유권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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