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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산 구산1구역 재개발 시공권, 쌍용건설 품으로…동부건설 눌렀다

기사입력 : 2025년05월17일 17:11

최종수정 : 2025년05월18일 01:08

17일 조합 총회서 쌍용건설 다득표
공동주택 554가구 시공 예정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쌍용건설이 동부건설과의 올 상반기 두 번의 중견 건설사 정비사업 시공권 경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부산 구서1구역 재개발 조감도. [자료=부산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

17일 업계에 따르면 구서1구역 재개발 조합은 총회를 열고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구서1구역 재개발은 금정구 구서동 735-1번지 일대 연면적 2만7867㎡에 공동주택 55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까지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입지에 구서초, 남산중, 부산과학고, 부산대 등이 가까워 부산 내 학군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올 초 있었던 1차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는 참여한 회사가 없었으나, 지난달 24일 2차 입찰 마감에서 쌍용건설과 동부건설이 의사를 밝히며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두 회사는 지난달 서울 구로구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이 지난달 시공사 선정을 안건으로 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해 동부건설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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