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령발전소서 청렴 소통 행사 진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전KPS는 지난 15일 신보령발전소 정비 현장에서 근로자를 위한 '달리는 청(靑)카페'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달리는 청카페'는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를 비롯한 감사실 임직원이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음료·간식을 청렴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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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는 15일 신보령발전소 정비 현장에서 근로자를 위한 '달리는 청(靑)카페'를 운영했다. [사진=한전KPS] 2025.05.16 rang@newspim.com |
현장 근로자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음료와 간식을 나누고, 이성규 감사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한전KPS와 함께 땀 흘리는 협력업체 직원들도 초청해 음료와 간식을 나누고,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이성규 감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책상 앞에서 구호만 외치는 것이 아닌 현장 근로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땀흘리는 발전 정비 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소함으로써 청렴 의식을 높이는 등 다양한 소통 정책을 더욱 폭넓게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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