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아동친화주간을 맞아 지역 내 24개 아동친화상점에서 1일부터 8일까지 아동을 동반한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동친화상점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기된 '노키즈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제안한 사업이다. 완주군은 30만 원 상당의 아동편의용품 제공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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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상점 안내[사진=완주군]2025.05.01 gojongwin@newspim.com |
참여하는 상점은 카페 12곳, 음식점 12곳으로, 이들은 아동 전용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동친화상점 사업에 참여해 주신 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365일 존중받고 환대받는 문화가 완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아동친화상점으로 인증된 업소는 삼례읍의 THE 다락, 커피한잔, 봉동읍의 새참밀, 진소바, 망향비빔국수 완주점, 용진읍의 누에살롱, 카페 실마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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