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영유아학교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영유아학교지원단은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기관의 4대 핵심 과제를 지원할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유치원 교원, 교육 전문직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교수 등 관련 지식과 소양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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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지원단 역량강화 연수[사진=전북교육청]2025.05.01 lbs0964@newspim.com |
올해 전북에서는 △이리성심유치원 △초록빛유치원 △해바라기유치원 △샘물숲어린이집 △쉐마어린이집 △테바솔어린이집 △가온누리어린이집(새빛영유아학교) 등 7곳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기관으로 운영된다.
영유아학교지원단은 교육과정 및 협력 교수, 특색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돌봄, 유·보·초 이음교육 및 학습공동체 등의 사례 나눔과 컨설팅으로 시범사업 핵심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또한 한맘동행교사단을 구성해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워크숍·수업나눔 등을 지원, 학습공동체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영유아학교지원단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영유아학교지원단의 역할과 효과적인 멘토링, 컨설팅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영유아학교 기관 및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지원으로 시범 운영 기관의 교육·보육 여건 개선 및 유보통합의 이상적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