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1분기 제조업 체감경기 '꽁꽁'…BSI 시황·매출 모두 기준치 하회

기사입력 : 2025년04월16일 11:53

최종수정 : 2025년04월16일 11: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연, '1분기 제조업 BSI 조사 결과' 발표
1분기 시황·매출 모두 기준치 100 밑돌아
기업 경영 애로 1위 '내수 부진·재고 누증'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올해 1분기 제조업 경기가 지난해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과 매출 체감 수준이 모두 기준선인 100을 크게 밑돈 가운데, 기업들은 2분기 역시 부진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놨다.

산업연구원은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1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48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 '내수·수출·투자' 모두 기준치 하회…반도체 약세 지속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조업 시황 BSI는 78로 전분기(84)보다 하락했다. 매출 BSI도 전분기 87에서 1분기 77로 크게 떨어졌다.

BSI는 0~200의 범위에서 산출하며, 전분기와 비교해 변화 없음을 뜻하는 100을 기준으로 삼는다. 0에 근접할수록 전분기보다 감소·악화했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증가·개선했음을 의미한다.

[자료=산업연구원] 2025.04.16 rang@newspim.com

세부 항목별로 보면 내수(79)와 수출(86)이 모두 100을 하회했다. 설비투자(95)와 재고(99), 경상이익(80)도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했다.

중소업체 매출 BSI는 76으로 대형업체(95)보다 체감경기 악화가 더 심했다. 중소업체는 전분기보다 하락했지만, 대형업체는 전분기 수준과 보합을 보였다.

업종별 매출 현황 BSI를 보면 ▲ICT(75) ▲신산업(77) ▲일반기계(79) ▲소재 부문(77) 등 대부분에서 전분기보다 하락했다. 특히 ICT와 신산업은 3분기 연속 내리막을 기록했다.

주요 13개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조선을 비롯한 모든 업종에서 100을 밑돌았다. 반도체(70)와 이차전지(69), 철강(68) 등은 특히 부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디스플레이(89)와 가전(90)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자료=산업연구원] 2025.04.16 rang@newspim.com

◆ 2분기 전망도 '암울'…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 반등 주목

2분기 전망도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 시황(91)과 매출(95)은 각각 전분기보다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넘지 못했다. 내수(94)와 수출(96), 설비투자(96), 고용(97) 전망 역시 모두 100을 밑돌았다.

2분기 전망에서는 대형업체만이 유일하게 매출 BSI(102)가 100을 상회하며 회복 기대감을 보였지만, 중소업체(94)는 여전히 기준선을 밑돌아 부진 우려를 키웠다.

[자료=산업연구원] 2025.04.16 rang@newspim.com

주요 업종별 2분기 매출 전망 BSI를 살펴보면 디스플레이(111)와 바이오헬스(101), 화학(100) 등이 기준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차전지(87)는 추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가전·철강 등 나머지 모든 업종은 소폭 반등했다.

기업들은 현재 경영 활동에 가장 부정적인 요인으로 '내수 부진 및 재고 누증'(52%)을 꼽았다. 이어 '대외 불확실성 지속'(43%)과 '고환율 및 자재비 부담'(36%), '이자 부담 및 자금난'(26%)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과 관련해 국내 제조업체 상당수는 '주력 품목 가격 경쟁력 저하'(36%)와 '거래비용 증가 및 이익 감소'(35%) 등 부정적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응 전략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책 없음'(42%)이 가장 많아, 향후 위기 대응력에 대한 우려를 시사했다.

[자료=산업연구원] 2025.04.16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