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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프트웨어 브랜드 '플레오스' 출범…내년 2분기 신차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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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제어 운영체제 pleos Vehicle OS, 글레오 AI 등 공개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 '플레오스(pleos)'를 공식 발표하고,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 본부장 사장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브랜드 플레오스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2025.03.28 beans@newspim.com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개발자들을 초청해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플레오스 이십오)'를 개최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개발 현황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반 앱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은 키노트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이자 기술 플랫폼인 '플레오스'를 공식 발표했다.

Pleos는 '더 많은'을 뜻하는 라틴어 'Pleo(플레오)'와 운영체제의 약자인 'OS'의 합성어로, 사람과 사물의 이동에 사용자 중심 가치를 더해 기술을 진화시키고 더 나은 이동을 실현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담고 있다.

또한 송창현 사장은 차량 제어 운영체제 '플레오스 비히클 오에스(Pleos Vehicle OS)'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도 함께 공개했다.

Pleos Vehicle OS는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운영체제로, 전자·전기(E&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량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디커플링)한 구조를 바탕으로, 제어기를 고성능 컴퓨터(HPVC)와 존 컨트롤러로 통합해 약 66%를 감축하고, 차량 내 소프트웨어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SDV 테스트베드 차량에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leos Connect'. [사진=현대차그룹]

Pleos Connect는 AAOS(Android Automotive 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모바일과 차량 간 연결성을 강화해 사용자가 익숙한 앱과 콘텐츠를 차량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 내 맥락 인식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 '글레오(Gleo) AI'를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Pleos Connect를 2026년 2분기 출시되는 신차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약 2천만 대 이상의 차량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2027년 말까지 레벨2+(플러스) 자율주행을 적용하겠다는 로드맵도 함께 발표했다. 카메라와 레이더 기반 인식, AI 딥러닝 판단 구조 위에 모델 경량화를 지속하며, 차량에 최적화된 신경망 처리 장치(NPU)와 대규모 학습 인프라를 통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량을 스스로 진화하는 러닝 머신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누구나 차량용 앱을 자유롭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오픈 생태계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도 공개했다.

Pleos Playground는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문서, 샘플 코드, 개발 지원 도구는 물론, 실제 차량 없이 앱을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과 디버깅 도구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개발자들의 개발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네이버, 삼성전자, 쏘카, 우버, 유니티 등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함께 참여해 모바일과 차량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차량용 앱 마켓을 통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의 확장 방향성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Pleos 25를 통해 도시·국가 단위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 'Next Urban Mobility Alliance(NUMA)'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NUMA는 교통약자 지원, 지방 소멸 대응, 기후 위기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민관 협력을 통해 데이터 연결 기반의 최적화된 이동 환경을 구현하고자 하는 생태계다.

그 일환으로 현대차그룹은 수요 응답형 교통(DRT) 플랫폼 '셔클', 교통약자 디바이스 'R1' 등을 중심으로 한국 및 유럽 정부기관과 협력해 도시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창현 사장은 "Pleos 25를 통해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DV 생태계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현대차그룹은 E&E 아키텍처와 OS, UX, AI, 파트너십 등 클라우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발자, 파트너사, 지자체와 함께 개방형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월, 국제 가전 박람회 CES에서 소프트웨어 중장기 전략인 'SDx(Software-defined everything)'을 발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체계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현대차그룹은 SDx를 통해 모든 이동 솔루션 및 서비스를 자동화, 자율화하고 끊임없이 연결해 누구나 보편적으로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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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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