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사업 연속 선정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적성일반산업단지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료 통근버스 운행은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국가의 차량 임차비 지원을 통해 이를 실현했다.
적성일반산업단지는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일대 총 60만㎡에 조성된 산업단지로, 교통 접근성이 낮아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신청해 올해 2회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130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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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차량 임차비 지원 [사진=파주시] 2025.02.27 atbodo@newspim.com |
통근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파주 문산역에서 출발해 적성일반산업단지로 운행되며, 입주기업 근무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2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게 됐다"며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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