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조성현 사무총장을 신임 상근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전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온라인쇼핑협회장은 그간 이사회·총회를 거쳐 선정된 회원사 대표가 비상근으로 회장 역할을 수행해왔다. 올해부터는 상근 회장제로 전환한다.
조 신임 회장은 오랜 기간 협회 운영에 참여하며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협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과도한 규제 없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법률 및 규제 대응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업계 실무자들의 법안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 신임 회장은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과도한 규제가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협회는 한국의 온라인유통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균형 잡힌 규제 체계의 구축 및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