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이적이냐 잔류냐"…손흥민 거취, 사흘 뒤면 알 수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스만 룰에 따라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다른 팀과 협상 가능
토트넘, 손흥민과 1년 연장·재계약할 지 떠나보낼 지 결정해야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내년 1월 1일은 손흥민은 물론 소속팀 토트넘에게도 중요한 날이다.

'보스만 룰'에 따라 재계약을 하지 않은 선수는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다른 팀과 공개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2025년 6월 30일은 손흥민의 4년 계약 만료일이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토트넘과 추가 계약이 없으면 1월 1일부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이 기간에 토트넘 잔류 발표나 재계약도 가능하긴 하다.

손흥민. [사진=로이터 뉴스핌]

영국 공영방송 BBC는 29일(한국시간) 1월에 자유 이적을 논의할 수 있는 선수들로 손흥민을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등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4년 전 4+1년 계약을 했다. 1년 연장 옵션을 넣어 토트넘이 원하면 1년을 더 뛰어야 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토트넘은 손흥민과 협의를 거쳐 공식 발표를 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손흥민의 이적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범람하고 있지만, 희한하게도 토트넘은 1년 옵션을 통보하거나 또는 재계약 의사를 여태 밝히지 않고 있다. 마치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방조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적한다면 이적료를 받을 수 있어 '땡큐'이고, 아니면 낮은 가격으로 묶어놓으면 된다는 계산을 했을 수도 있다.

손흥민은 만약 이적을 꿈꿨다면 내년이 되는 순간 바로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미리 사전 접촉을 해 사실상 이적이 확정돼 있다면 해를 넘긴 뒤 곧 바로 발표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BBC는 이날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뛴 캡틴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과 영광을 위해 1월 이적을 고민할 수 있다"며 "토트넘과 협상 테이블이 열리지 않으면서 그의 미래에 많은 의문이 남아 있다"여 이적에 무게를 둔 평가를 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