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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기사입력 : 2024년12월23일 16:36

최종수정 : 2024년12월23일 16:36

의원발의 조례 98건 등 의정활동 전개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의회가 전국 최다 6년 연속 우수조례 수상 등 성과를 거두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의회는 올해 정례회와 임시회를 합쳐 총 8회, 125일간 회기를 운영했다. 주요 성과로는 의원발의 조례 98건을 비롯해 91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934건의 건의시정 및 제안사항을 도출했다. 현장 방문도 21회에 걸쳐 54개소에서 이뤄졌다.

광주시의회 전경. [사진=뉴스핌 DB]

또한 조례안 175건, 예·결산안 152건 등 총 327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전체 처리한 조례안 175건 중 56%인 98건을 의원발의 하는 등 적극적 입법활동을 전개했다.

이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전국 최다 6년 연속 우수조례상을 수상하는 등 임법활동에서 전국 최우수 의회로 평가 받았다.

시의회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지하철 2호선 공사 지연 문제에 대해 제동을 걸어 숙의의 과정을 통해 보완되도록 조치하는 등 시민관심 현안에 적극 대응했다. '달빛철도특별법 제정 촉구', '5·18정신 헌법수록 촉구'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의회는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민제보, 자유게시판, SNS 등 소통 채널을 강화했다. 본회의 및 정책토론회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의정 참여를 도모했다.

신수정 의장은 "2025년도에는 초심을 유지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과 동시에, 의회 정책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미래도시 비전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선진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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