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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센트도 아까워" 칩스법 흔드는 트럼프...삼성·SK는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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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칩스법 매우 나쁜 거래"
"관세 높이면 알아서 공장 짓는다"
삼성에 9조, 인텔에 27조 약속한 바이든
보조금 없던 일 될라...기업들 '전전긍긍'
국내서도 보조금 논의 급물살...찬반 양론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 천문학적인 직접 보조금을 지원하는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을 '너무 나쁜 거래'로 규정하면서다.

칩스법 대상은 자국 기업인 인텔을 비롯해 우리나라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등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 삼성전자도 64억 달러(약 8조9000억원)를, SK하이닉스도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반도체 기업들은 트럼프 정부가 들어설 경우 보조금 지급이 백지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보조금을 지원 받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려는 삼성전자의 계획도 틀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미국 대선 TV토론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트럼프 "칩스법은 정말 나쁜 거래...우리 돈 안써도 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25일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칩스법에 대해 "반도체 거래는 정말 나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단 10센트도 내놓지 않아도 됐다"며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그들이 와서 반도체 기업을 공짜로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는 "우리는 반도체 사업을 잃었고 이제 우리가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반도체 공장을) 지어서는 안 된다"며 "그들이 자기 돈을 미국에서 쓰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칩스법을 비판했다.

칩스법에 부정적인 트럼프가 당선되면 바이든 정부가 약속한 보조금을 전면 폐지하거나 축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여기에 높은 관세가 부과되면 보조금을 전제로 현지에 천문학적인 설비투자를 계획한 반도체 기업들은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다.

◆삼성전자도 9조원 받아 텍사스 공장 증설하기로 했는데...
바이든 정부는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설비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반도체법을 통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으로 총 390억 달러, 연구개발(R&D) 지원금으로 총 132억 달러 등 5년간 총 527억 달러(71조4000억원)를 지원하도록 한다. 그 대상은 미국 기업인 인텔을 비롯해 우리나라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등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지난 4월 미국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내용을 보면 인텔은 보조금 85억 달러와 대출 110억 달러 등 모두 195억 달러(약 27조원)를 지원받는다. 인텔은 향후 5년간 애리조나주, 뉴멕시코주, 오하이오주, 오리건주 등에서 총 1000억 달러(약 138조원)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미국 정부로부터 64억 달러를, SK하이닉스도 4억5000만 달러를 받는다. TSMC는 66억 달러(약 9조원)의 보조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미국 정부가 상당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신 기업들은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조건이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 달러(약 23조4000억원)를 들여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조금을 받으면 투자 규모를 기존 17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약 55조원)로 증액할 계획이다. 추가 투자금은 현재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 인근 테일러에 집중될 전망이다. 다만 파운드리 사업이 부침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는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가동을 오는 2026년으로 연기한 상태다.

인텔 일러스트레이션 [사진=로이터 뉴스핌]

◆"보조금 끊길라"...인텔도 보조금 협상 서둘러
대선이 다가오면서 미국기업들도 바이든 정부가 약속한 보조금 지급을 확정받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지난 4월 보조금 지원 규모를 결정한 바이든 정부는 지난달에서야 보조금 지원을 처음으로 확정했다. 첫 지원 대상자는 미국의 폴라반도체로, 최대 1억2300만 달러(약 1700억원)의 보조금을 주기로 확정했다. 폴라반도체는 자동차, 방위시스템 등에 필요한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외신에 따르면 칩스법으로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을 예정인 인텔도 연내 반도체 보조금 관련 협상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인텔의 경우 경영난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고,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인수를 제안한 상태다. 또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도 인텔의 개인용 컴퓨터와 서버·네트워킹 장비용 칩을 판매하는 제품 사업부 인수를 제안하는 등 회사 사정이 악화된 상태다.

경영난 상태인 인텔은 보조금을 지급 받더라도 당초 약속했던 1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는 앞서 '미사용' 정부 자금을 회수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어 인텔 입장에서는 대선 전 보조금 확보가 시급해졌다.

◆직접 보조금 '0원'...국내서도 갑론을박
지금까지 직접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았던 우리 정부도 보조금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가 삼성전자에 지급하는 직접 보조금은 지금까지는 '0원'이다. 지난 16일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면 보조금에 대한 언급은 없다. 저리 대출과 세제 혜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부는 모두 26조원 규모의 지원을 한다고 밝혔는데 이중 4조7000억원이 모두 저리대출이다.

지금까지 정부와 국회에서 직접 보조금 지급을 꺼려온 이유는 대기업 특혜로 비춰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부분의 보조금 혜택이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년 연속 세수 펑크에 직면한 상황에서 재원 마련이 쉽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앞서 "세액 공제를 하면 보조금이 되는 것"이라며 직접 보조금에 유보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반도체 산업은 한국 수출의 20%를 차지하며 전체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이 10% 감소할 경우 GDP는 0.78% 감소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보조금 지급은 국가 경쟁력 확보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목소리도 크다.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단순히 개별 기업에 대한 혜택으로 봐서는 안 된다"며 "미국, 중국, 일본이 막대한 보조금 지원을 결정한 것은 반도체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유회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교수)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조금 여부가 우리나라에서는 큰 이유 같지 않다"며 "미국은 해외 기업들을 끌어들이려 보조금을 주는 것이고, 우리나라는 세제 혜택 등으로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 "보조금 유무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지만 보조금을 필두로 한 지원 패키지의 유무는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 기지를 해외로 옮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직접 보조금을 다른 나라에 준하는 수준으로 확충하고 무엇보다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화와 전력·용수·폐수처리·송전 등의 인프라를 충분히 강화해 개편하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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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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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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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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