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와 경기북부하나센터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에 따르면 남양주시협의회와 경기북부하나센터는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와 센터는 이날 지역사회에 전입하는 북한 이탈주민의 역량 강화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자활·자립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남북 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대상자 발굴 △지원사업 다양화 △사후관리를 통한 체계적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 등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은 북한 이탈주민들이 온전하게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하나센터와 함께 북한 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향후 중국, 독일 등의 해외 단체들과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