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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원업무 우수·친절 직원 표창

기사입력 : 2024년07월10일 12:28

최종수정 : 2024년07월10일 12:28

남양주사랑상품권·특별휴가 기회 제공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을 선발해 노고를 격려하고 나섰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민원업무 처리 우수친절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남양주시] 2024.07.10 hanjh6026@newspim.com

시는 9일 여유당에서 상반기 분야별 민원처리 우수 직원 12명과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친절직원 6명 등 18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시는 앞서 상반기 민원처리 단축률, 민원처리 건수 및 만족도 등 세부평가 항목에 따른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국민신문고 분야 민원처리 부문 우수 직원은 주차관리과 최민재 주무관·김태호 주무관과 기후에너지과 이지혜 주무관이 각각 뽑혔다.

또 만족도 부문은 진접읍 엄정무 주무관과 자동차관리과 유선민 주무관·홍혜원 주무관이 법정민원 부문은 보육정책과 안세환 주무관·유아름 주무관,금곡동 박은지 주무관이 고충(핑퐁)민원 부문은 산림녹지과 남선영 주무관과 도로관리과 윤현준 주무관,공원관리과 강현 주무관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친절공무원은 금곡동 고상혁 주무관과 조안면 전현아 주무관,화도읍 류희형 주무관,도로관리과 이연수 주무관,화도읍 송민영 주무관,주택과 김민정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시장시대에 시민과 소통하며 남다른 존중과 배려를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면서 "정약용 선생의 공렴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적인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민원업무 처리 담당 부서 및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직원과 친절직원을 각각 선정해 표창과 부상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특별휴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hanjh6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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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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