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與 7개 상임위 수용, 늦었지만 환영…6월 국회 일정 그대로 진행돼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종군 원내대변인 "與 27일 본회의 제안…아직 협의 중"
"현안 질의 및 청문회 일정, 증인 채택 등 기존 의결사항은 그대로 진행"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한 국민의힘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6월 임시국회 일정 관련 기존 의결 사항은 예정대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안 질의 및 청문회 일정과 증인 채택 등 기존 의결 사항에 대해선 그대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마무리할 것을 제안한 것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개원 연설 등 연동되어 있는 여러가지 일정들이 있기 때문에 의장실, 또 국민의힘과 함께 협의 중에 있다"고만 일축했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뉴스핌 DB]

윤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오늘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 수용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 늦었지만 그 결정을 환영한다"며 "본회의 개회 전까지 기존 상임위 활동을 통해서 의결된 일정들은 그대로 수행되어야 하고, 6월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 또한 조속히 모두 진행되어야 한다는 (민주당) 입장엔 변화가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진 질답에서는 "아직 협의 중이기 때문에 (27일 본회의 개의가) 국민의힘 최종 입장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27일 일정을 포함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선 당헌당규를 들어 상임위원장 선출에는 3일의 시간의 필요하다는 명분을 갖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엔 그 날짜를 꼭 지켜야 하는 건 아닌 것으로 이해하고 그런 의견도 전달했다"며 빠른 본회의 개의를 촉구했다.

당장 하루 앞인 오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원 구성을 마무리 해야 한다는 입장인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당헌·당규상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에 사흘이 필요하다는 규정을 근거로 오는 27일 본회의 개의를 주장하고 있다.

윤 원내대변인은 여야 교섭단체 연설이 진행될 이틀, 대정부질문이 진행될 사흘의 기간을 들어 "지금 최소 5일이 필요한 거다. 국회의장, 원내대표단이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니 빠른 시간 안에 결론이 나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러 "계속 협의 중이니 빠른 시간 안에 결론이 나올 수 있게 노력하고, 국민의힘도 결단을 내렸기 때문에 속도감 있게 논의가 진행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