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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 성장동력 혁신에 5년간 6500억 투입…"글로벌 Top5 도시 조기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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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 기술 전초기지 육성
과감한 규제 완화 혁신캠퍼스 본격추진, 오픈+그린 캠퍼스 실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대학의 경쟁력이 곧 서울의 경쟁력'이라고 선언하면서, 대학 성장동력 혁신에 향후 5년간 6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기술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 소재 54개 대학에서는 재학생 68만명과 전임교원 2만명이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13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은 7만5000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절반 정도가 서울 내 대학에 재학 중이다.

시는 대학창업기업을 기반해 한국판 실리콘밸리 성공 신화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지난 2022년 12월 발표한 대학부지에 대한 용적률 규제 완화 등 '도시계획 지원방안'의 추진력을 부여할 업그레이드 버전 '대학 도시계획 혁신 2.0'을 본격 가동한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대학 성장동력 혁신', '대학 도시계획 혁신' 두 개축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이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비전 아래 인적‧연구자원을 서울시의 경제‧산업 정책과 연계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의 자발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Top 5 도시 도약을 앞당기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가 '대학 성장동력 혁신', '대학 도시계획 혁신' 두 개축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자료=서울시]

첫 번째 축은 '대학 성장동력 혁신'으로 인적자원과 기술개발, 연구에 대한 투자에 집중한다. 글로벌 산학협력을 선도하고 세계적 수준의 기술혁신 전초기지 역할을 할 선도대학 42개를 육성하는 한편 현재 양재와 홍릉 중심의 AI·바이오산업지도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

서울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 3200여명도 양성한다. 우선 미래산업 분야 이공계 석‧박사급 1000명을 키우고 외국인 고급 인재 1000명 유치와 함께 K-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창조 산업 분야 400명, 고숙련 전문인력 8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대학을 혁신 창업가 산실로 업그레이드 한다. 2029년까지 서울캠퍼스타운에서 1300개 이상 대학창업기업을 배출하고 자금투자·기술실증·해외진출 등 단계적 창업지원 사다리를 연결해 '유니콘기업' 성장을 돕는다. 2026년까지 5조원 규모로 조성 중인 '서울비전2030 펀드'와도 연계, 대학창업기업 발전을 돕는다. 

대학-자치구-산업체가 삼각편대를 구축해 지역상생과 균형발전도 앞당긴다. 돌봄‧상권활성화 등 지역 내 다양한 과제 발굴과 해결책 마련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시민 대상 평생‧직업교육도 제공하는 말 그대로 '열린 대학'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부터 연간 약 1300억원 이상, 앞으로 5년간 최소 총 65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원은 시비 300억원과 국비(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비 1000억원 이상으로 충당한다.

또 다른 축은 '대학 도시계획 혁신'이다. 2022년 발표한 '도시계획 지원방안'의 2.0버전으로 다양한 융복합 연구공간을 확보해 대학의 한정적 공간을 효율성있게 활용토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도시계획 결정 후 인허가 단계의 제약사항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사업실행에 필요한 제도적 뒷받침도 이어 나간다. 

서울시가 '대학 성장동력 혁신', '대학 도시계획 혁신' 두 개축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자료=서울시]

우선 첨단·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산·학·연 협력, 창업 필요 공간을 신속·충분히 공급해 '혁신캠퍼스'를 본격 조성한다. 이를 위해 주차 수요가 높지 않은 대학 특수성을 감안,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기존 200㎡당 1대에서 250㎡당 1대로 완화하며 한정된 부지 내 공간활용도는 높이고 과도한 지하층 공사는 줄인다. 

미래인재가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숙사도 확충한다. 대학‧공공은 물론 민간도 기숙사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기숙사 공급량은 늘리고 용도지역 상향 등으로 기숙사와 지역주민시설을 복합화해 주민복지와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대학 도시계획 혁신'에는 사업기획부터 대학대표 MP교수가 서울시의 긴밀하게 협업해 효율성을 높인다. 사업 초기부터 해당 대학의 도시계획‧건축 분야 대표 교수를 책임자(MP)로 선정해 대학 내 의견수렴, 의사결정 속도 향상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기획단계부터 사업완료까지 밀착 컨설팅을 진행한다.

'오픈캠퍼스'도 실현한다. 대학-지역사회-서울시-자치구가 협력해 강당‧도서관‧연구장비 등 대학 내 시설을 기업과 시민에게 최대한 개방하고 미술관‧공연장‧아트센터 등 다양한 지역기여시설을 혁신성장구역 등에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석축, 담장을 철거하고 기존 가로와의 단차를 없애 보행공간으로 재조성한다.  

방학 기간 사용하지 않는 대학기숙사를 해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캠퍼스스테이'도 도입한다. 도심과 가깝고 청결, 안전한 대학기숙사에서 숙박은 물론 K-컬쳐 체험프로그램도 연계할 계획이다.

대학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 '그린캠퍼스' 조성도 추진한다. 우선 여름철 집중 호우 시 '10cm 빗물 담기 프로젝트'에 대학이 참여해 기후 위기 등 지역 재난에도 공동 대응한다.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서울 전역 숲·공원·정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초록길 프로젝트'에도 대학이 참여한다. 대학의 오픈스페이스에 서울초록길과 연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와 함께 대학부지 내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도입해 소비에너지를 자체적으로 공급하며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선다. 현재 '대학 도시계획 혁신'에는 총 10개(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성서대, 홍익대) 대학이 참여, MP 선정, 컨설팅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 중이다.

오세훈 시장은 "대학의 경쟁력은 서울의 경쟁력이자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가치자원을 서울의 성장판 확대 기반으로 삼고 미래혁신성장 거점인 대학과 함께 글로벌 Top 5 도시 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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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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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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