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통해…"캠프하우스 근린공원' 개발 연계 필요" 강조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14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재외동포 협력 및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정책'을 제언했다.
먼저 최 의원은 "1953년 해외 입양이 시작된 이후 해외 입양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인권침해 등 불이익을 당하며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파주에 연고가 있는 해외입양인들과 재외동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재외동포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4.05.15 atbodo@newspim.com |
이어 "파주시에서 파주와 관련된 해외입양인들의 원가족을 찾는데 행정적,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캠프하우스 근린공원'개발사업을 '엄마품동산'과 연계해 많은 해외입양인들이 방문하는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며 "그 방법의 일환으로'캠프하우스 근린공원'내 미군들이 사용한 물탱크를 '메모리얼타워'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최창호 의원은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 사업의 취지에 맞게 활용해 해외입양인들에게 모국의 품을 선사함으로써 해외입양인들과 그 가족들의 방문과 재방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