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서 기자 간담회 "무너진 민생·경기회복 최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누르고 민주당 청주 상당 선거구 경선에서 승리한 이강일 예비후보는 7일 "제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선의의 경쟁을 함께 해준 노영민 후보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경선 승리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자세를 낮췄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7일 이강일 예비후보가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경선 통과와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3.07 baek3413@newspim.com |
그는 "청주와 상당구는 지금 새로운 출발점에 있다"며 "침체된 도시가 아니라 활기찬 도시로 부상하는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희망찬 교육을 받고 청년이 내일의 꿈을 펼치며 가장이 일자리 걱정 없이 웃을 수 있도록 언제나 삶의 현장에서 함께 하며 무너진 민생과 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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