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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세계로]⑤ '국내파' 오뚜기, 美 확장 본격화...오너 3세 함연지,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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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비중 90% 오뚜기...해외 확장 적극
오너3세 함연지, 'K푸드 소명생겼다'...미국으로
美 현지 학생 대상 라면, 죽 등 시식행사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가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생산법인 '오뚜기 푸드 아메리카'를 설립, 생산시설 부지 물색에 착수한데 이어 진라면, 컵떡볶이 등을 앞세운 현지 소비자 공략을 본격화 한 것이다.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씨도 최근 '한식 세계화에 대한 소명이 생겼다'며 미국 현지로 거처를 옮겨 주목된다.

[K푸드 세계로] 글싣는 순서

1. 초코파이·밀키스 같이 판다...롯데웰푸드·칠성, 美 동반 공략
2. '못 먹어도 go'…풀무원, 美 적자에도 확장 가속화
3. 신사업 확장 고민하는 동서식품
4. '글로벌 매물 눈독' 동원F&B...해외 비중 20% 목표
5. '국내파' 오뚜기, 美 확장 본격화...오너 3세 함연지, 미국행
6.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바다건너 '출점 경쟁'
7. 첫 해외공장 짓는 하이트진로, 'K소주' 띄우기
8. 불닭·신라면이 효자...K라면, 몸집 키우기

26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 8월 미국법인인 아메리카홀딩스 산하에 생산법인인 오뚜기 푸드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오뚜기 아메리카홀딩스는 2005년 설립된 판매법인으로 국내 생산한 제품의 수출, 판매를 담당했다. 이번에 현지 생산법인을 새롭게 마련하면서 현지에서 직접 생산·판매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오뚜기는 현재 미국 현지의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다만 아직까지 현지 생산 품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오뚜기의 주요 수출 품목인 라면, 가정간편식(HMR) 등이 유력할 것으로 거론된다.

오뚜기아메리카가 선발한 일반인 홍보대사. 3개월 동안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등을 개발 및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 오뚜기아메리카 인스타그램]

미국 시장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뚜기 미국법인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발한 미국 현지 일반인 홍보대사를 공개했다.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 소개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학생들의 중간고사를 응원하는 취지로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선을 넓히고 있는 모습이다.

오뚜기가 미국 사업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씨도 최근 남편과 함께 미국 현지로 거처를 옮겨 주목된다. 함씨의 남편 김재우씨는 현재 오뚜기 해외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함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미국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한국 식품을 알려야 한다는 큰 소명의식이 생겼다"며 "가장 큰 시장인 미국 그리고 중심인 LA에서 현장을 배워보려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함씨가 향후 경영전선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오뚜기가 미국시장에 공을 들이기 시작하면서 미국법인 성장세도 나타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미국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상승한 528억원을 기록했다. 그 외 같은 기간 뉴질랜드법인 매출액은 11% 상승한 113억원을, 베트남법인은 14.8% 줄어든 331억원을 나타냈다. 관련해 오뚜기는 미국, 뉴질랜드, 중국, 베트남에 해외법인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라면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뚜기의 해외사업 비중은 지난해에야 10%를 넘겼다. 라면뿐만 아니라 유지류, 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뚜렷한 해외 성과 없이도 국내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K푸드 열풍이 이어지면서 농심, 삼양식품 등 경쟁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성과를 내자 오뚜기도 적극적인 확장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미국 시장 주력 제품은 진라면으로 한인 마트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며 "현지 생산공장이 어떤 품목 중심으로 설립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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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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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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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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