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고량주 투자 가이던스③ 장기적 조정에도 '안전 지대'는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판매·생산·가격 하락세...산적한 도전과제
관망세 유지, 단기간 내 전환점 도래 난관
장기적 조정기, 그 속에서 주목할 투자방향

이 기사는 8월 25일 오후 4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고량주 투자 가이던스① 새로운 조정기 진입했다, 판단 근거는?><고량주 투자 가이던스② 연내 전환점 도래, 기대해볼 만한 이유>에서 이어짐. 

◆ 직면한 도전 과제 여전...전환점 도래 '신중론'

시장이 가장 궁금해하는 조정기의 연내 종식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진단을 내놓는 기관들도 적지 않다.

다수의 현지 전문기관은 하반기에도 중국의 전반적인 소비가 폭발적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은 고량주 섹터의 조정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로써는 관망세를 유지하되 '품질과 실적' 측면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대표 종목에서 저가 매수 기회를 탐색하는 '안전 투자노선'을 취할 것을 권고한다.

중국 경제성장 둔화 심화와 내수 부진은 고량주 섹터를 둘러싼 최대 도전 과제다. 고량주 소비가 줄어들면서 재고량이 늘어나고 이는 밸류체인의 안정성과 판매업체의 수익에 타격을 입히며 업계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조정기 탈피 여부의 관건은 소비회복에 따른 업계 실적향상이다. 앞서 언급했듯 고량주 업계의 대표 기업들은 우수한 두 자릿수의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역성장을 기록한 기업도 적지 않아 고량주 업계에서는 '강자의 우위 vs 약자의 도태'라는 트렌드로 물갈이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반기 연휴 특수 기간 동안 부진했던 고량주 판매 실적을 감안할 때 9월 말 중추절과 국경절 특수 시즌에도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올해 고량주 업계에 나타난 '가격 역전(가격이 하락하거나 소매가보다 실제 판매가가 더욱 낮은 현상)'은 수익 압박을 키우는 배경 중 하나다.

8월 중순 기준 전국 고량주 가격지수는 99.69포인트로 전월대비 0.31% 하락했다. 그 중 명주의 경우 가격지수는 0.30%, 지방 주류의 경우 0.5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량 하락세 또한 부진한 업황 전망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7월 고량주 생산량은 28만7000 킬로리터(㎘)로 전년동기대비 3.7% 하락했다. 1~7월 누적 생산량은 236만7000 ㎘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나 줄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고량주 생산량의 하락세가 단기간 내 회복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는다. 고량주 생산량은 2016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2023년부터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광대증권(光大證券)은 현재 시장은 중추절 연휴 고량주의 수요 회복 전망과 관련해 비교적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판매 압박이 여전한 만큼 수요 회복에 일정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수 전문가들은 올해 고량주 산업은 이미 '새로운 조정기'로 진입했으며, 장기적으로 △판매 역성장과 △수익 저성장 또는 제로성장의 '내권시대(內卷, 무한경쟁 시대)'로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는다. 

이 과정에서 마태효과(빈익빈 부익부 현상), 즉 우수한 제품경쟁력과 브랜드 네임밸류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기업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로 인한 중소기업 중심의 도태 기업 속출은 장기적인 업계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된다. 

투자 방향과 관련해 중신건투(中信建投)는 올해 고량주 업계 대표 기업들의 경쟁 국면이 한층 더 심화된 가운데, 우량 대표 기업 특히 프리미엄 주류 업계 기업들로 투자의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브랜드 네임밸류가 높은 대표기업 △우수한 판매실적을 보이는 지방 주류 대표기업 △비교적 큰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준프리미엄 주류기업 등에서도 투자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