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시진핑, 상하이협력기구 개발은행 설립 제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인도 뉴델리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의 탈달러화를 촉구하면서 SCO개발은행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시 주석은 SCO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미국을 겨냥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특히 경제협력을 강조하면서 회원국들에게 ▲대외거래 자국통화 거래비중 확대 ▲디지털 통화협력 등 탈달러화를 주문했다. 또한 SCO 산하에 개발은행 설립을 제안했다. SCO 회원국들로서는 개발은행 설립은 상당히 솔깃한 제안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국제사회의 공평 정의를 수호하며, 패권자의 횡포에 맞서, SCO 가입국을 확대해 비동맹 파트너관계를 맺어, 세계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힘을 증대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다섯가지 제안을 했다. 첫번째로 시 주석은 "SCO는 외부세력이 이 지역에서 신냉전을 부추기고 진영대결을 벌이는 것을 경계하고, 내정간섭이나 '색깔혁명'을 책동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해서, 자국의 발전과 진보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그는 "지역 평화를 유지하고 공동의 안전을 보장해 나가자"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국가간 갈등을 해결하고 국제이슈의 정치적 해결을 촉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늘리고, 평화재건을 지원하자고도 제안했다.

세번째로 시 주석은 "중국은 보호주의, 일방적 제재, 국가안보 개념의 확대적용, 블록화, 디커플링 등에 반대하며 상호 협력해 파이를 키우고 발전의 성과가 각국 국민들에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SCO 회원국들이 대외거래에서 자국통화 결제 비율을 높여나가고, 디지털 통화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SCO 산하 개발은행 설립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네번째로 그는 "교육, 과학기술, 문화, 의료, 스포츠,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민간 교류협력을 촉진하자"고 말했다.

다섯번째로 시 주석은 "패권정치와 강권정치에 반대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발전시켜나가자"며 "SCO가 세계발전에 기여하고 국제질서를 수호해 나가도록 하자"고 국제무대에서의 역할강화를 제안했다.

끝으로 시주석은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SCO국가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새로운 발전기회를 제공하기를 원한다"며 "SCO는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 5월 시안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