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주말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방기상청이 대전·충남지역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은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0시 기준 충남권은 가끔 구름은 많고 대기가 매우 건조한 곳이 많다. 특히 계룡산 등 고지대 일최저습도가 20%내외로 매우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는 만큼 산행 시 산불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말 낮 동안 바람도 15~30km/h로 약간 강하게 불겠으며, 낮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습도도 낮아져 대기가 더욱 건조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시 불씨 관리에 주의하고 산불 및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