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이 9일 주한 국방 무관단을 초청해 향군활동에 대한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서초구 서초동 향군본부 회의실에서 32개국 40명의 주한 외국군무관이 참석했으며 한국국방외교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설명회는 한국의 인도태평양전략 관련 사항을 비롯해 최근 북한 동향, 한국의 의료서비스 제도 소개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설명하고 질의 및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2개국 40명의 무관이 9일 재향군인회와 한국국방외교협회가 공동 주관한 주한 국방무관 초청 설명회에 참석했다. [사진=향군] |
이날 주한국방무관단장인 방글라데시 샤미물 이슬람 공군 준장은 "한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잘 이해됐다"며 "북한 실상에 대한 질의응답도 매우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향군은 올해 6.25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예비역 단체들과의 교류협력 및 향군 해외지회 조직 활성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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