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천사의 목소리, 악마의 기교', 카운터테너 필립 자루스키 9년 만에 한국 무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프라노 에뫼케 버라트와 '오르페우스 신화' 주제로 17세기 오페라 아리아 선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필립 자루스키가 9년 만에 한국 무대를 찾는다.

성남문화재단이 카운터테너 필립 자루스키와 소프라노 에뫼케 버라트, 앙상블 아르타세르세와 함께하는 <오르페우스 이야기> 공연을 오는 3월 5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카운터테너는 훈련을 통해 남성 최고 음역인 테너를 넘어 여성의 음역대에 해당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남성 성악가를 의미한다. 물리적인 거세를 통해 인위적으로 고음 목소리를 유지하는 카스트라토와는 달리, 사춘기 이후 가성을 훈련해 변성된 음성과 가성을 모두 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필립 자루스키 [사진=성남문화재단] 2023.01.19 digibobos@newspim.com

프랑스를 대표하는 카운터테너 필립 자루스키는 순수한 고음과 풍부한 중음, 그리고 자연스럽게 감정을 전달하는 표현력을 두루 갖춘 성악가다. 프랑스 황금 디아파종상을 비롯해 올해의 승리상, 독일의 에코 클라식 어워드에서 올해의 성악가 등을 세 번이나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를 이끄는 성악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17세기 이탈리아 음악부터 '파리넬리'로 대표되는 카스트라토 황금시대인 18세기 바로크 오페라까지 고음악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낭만주의 음악과 현대음악, 재즈, 프랑스의 가곡인 멜로디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2023.01.19 digibobos@newspim.com

지난 2014년 첫 내한 공연 이후 9년 만에 오르는 한국 무대에서 자루스키는 소프라노 에뫼케 버라트와 함께 그리스 신화의 음유시인인 '오르페우스'를 주제로 한 오페라의 아리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루스키와 버라트가 각각 오르페우스와 그의 연인 에우리디케를 맡아, 17세기 이탈리아 오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 몬테베르디, 로시, 사르토리오 등의 오페라 <오르페오>를 자유롭게 재조합해 인상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소프라노 에뫼케 버라트는 인스부르크 체스티 콩쿠르 1위,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 우승 등 여러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헝가리 출신의 성악가다. 특히 다채로운 음색과 고음역을 표현하는 기교와 뉘앙스로 찬사를 받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뫼케 버라트 [사진=성남문화재단] 2023.01.19 digibobos@newspim.com

또한 공연에서는 자루스키가 이끄는 앙상블 아르타세르세가 함께 한다.

티켓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며, 오는 20일(금)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혹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전화나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다. 2월 10일까지 예매 시 R석, S석에 한해 30%의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앙상블 아르타세르세 [사진=성남문화재단] 2023.01.19 digibobos@newspim.com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