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비대위 전환 당헌 개정안 가결...오후 5시쯤 비대위원장 결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병수 "전국위, 적법한 절차로 마련했다"
권성동 "당 내부 문제로 낭비할 시간 없어"

[서울=뉴스핌] 박성준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전국위원회가 9일 당대표 직무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부여하는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다.

서병수 전국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제3차 전국위를 개최했다. 서 전국위의장은 "전국위원회 재적인원 707명 중 509명이 투표를 참여했고 그중 찬성 457명, 반대 52명으로 당헌 제13조 제19조 및 91조에 의거해 당헌 개정안이 원안대로 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전국위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상정된 안건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묻는 자동응답(ARS)투표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국위원회에서 개의를 알리고 있다. 왼쪽부터 윤두현 전국위 부의장, 서 의장,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공동취재사진) 2022.08.09 photo@newspim.com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오전 9시부터 개최된 전국위 현장에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서병수 전국위 의장, 윤두현 전국위 부의장, 박형수 의원을 비롯해 고준 기획재정국 팀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앞서 전국위 개최 모두발언에서 서 전국위의장은 "오늘 전국위 상정될 당헌 개정안과 비대위원장 임명안은 당과 윤석열 정부가 처해진 상황이 비상상황이라는 인식 하에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헌·당규상 적법한 절차를 거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권 직무대행은 "당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전국위 여러분이 결단을 내려줘야 한다"며 "당 내부 문제로 더 이상 낭비할 시간 없다. 당이 안정돼야 국정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전국위는 ARS 투표로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현재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의결됐다.

오후 3시쯤 두 번째 안인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상정된다. 결과는 오후 5시30분에서 5시50분 사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상임전국위는 지난 5일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는 유권해석을 의결한 뒤 비대위로의 전환을 추인했다.

이에 따라 전국위에서 당헌 개정과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이 의결되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비대위가 출범하면 이준석 대표는 자동 해임된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