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는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관련 사진과 문서‧장비‧배지 등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할 수 있다. 기증자에게는 ▲유물기증증서 증정 ▲국립소방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 등재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등재 ▲전시개막식 초청 등의 예우와 특전이 주어진다.

기증 방법은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유선접수나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김완주 예방안전과장은 "600년 소방역사의 변천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소방유물 기증운동을 추진한다"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을 보관하고 있거나 존재를 알고 있는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