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잔상 없고 속도 빨라"...삼성·LG디스플레이 '게이밍'에 빠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디스플레이, 게이밍용 폴더블 제품·QD 공개
LG디스플레이, 42인치 벤더블 OLED 공개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인 삼성·LG디스플레이가 특색있는 게이밍 디스플레이 출시에 박차를 가하며 '게이밍 족' 공략에 나섰다. 지속적으로 OLED 대세화를 추진해온 삼성·LG디스플레이가 기본적인 TV와 모바일 외에 게이밍 모니터라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위크 2022'에서 선보인 '게이밍용 폴더블' 제품. [사진=삼성디스플레이]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LG디스플레이는 경쟁적으로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공개하며 게이밍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120헤르츠(㎐) 이상의 대역폭을 지원하는 모니터를 게이밍 모니터로 분류한다.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수요는 게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게임이 건전한 문화로 자리 잡고 가족 여가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 되면서 전자 업계도 게이밍 관련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이왕 하는 게임, 눈에도 부담이 없고 잔상도 안 남는 좋은 제품을 사용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게임 이용자들이 증가하며 업체도 이들에게 여러가지 좋은 아이템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국내 게이밍모니터 시장 출하량은 24만9100대였던 2019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21년 42만7600대를 기록했다. 또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약 18억4000만달러(한화 약 2조3500억원)에서 지난해 약 62억5000만달러(한화 약 8조)로 성장했다. 연평균성장률(CAGR)은 35.8%에 달한다.

게임 전용 기기들은 빠르게 화면이 전환되는 과정에서도 끊김과 잔상 없는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게이밍 모니터가 지원하는 응답속도는 1ms 정도다. 반면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는 응답속도가 0.1ms(0.0001초) 이하로 훨씬 빠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디스플레이로 최근 글로벌 인증 업체인 SGS로부터 ▲'프로 게이밍 베리파이드 (Pro Gaming Verified)' ▲'아이 케어 디스플레이 (Eye Care Display)' 인증을 획득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전시 'SID 2022'에서 게이밍용 폴더블 제품과 QD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게이밍용 폴더블 제품은 양쪽에 달린 컨트롤러를 이용해 다양한 게이밍 환경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LG디스플레이가 'SID 2022'에서 선보인 42인치 벤더블 게이밍 OLED.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도 SID에서 종이처럼 얇은 OLED의 강점을 극대화한 42인치 벤더블 OLED를 선보인 바 있다. 벤더블 OLED는 최대 1000R(반지름 1000mm 원의 휘어진 정도)까지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인 최고의 화질과 빠른 응답속도를 바탕으로 게이밍 분야에서도 OLED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강점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업계가 계절적 비수기·공급 과잉 등의 여파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게이밍 디스플레이 출시와 같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