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20일, 일상과 경제회복 위한 다채로운 행사 17개 시·도서 개최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962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60주년도 함께 맞이한 만큼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중소·소상공인의 일상과 경제회복을 위한 80여개 행사·설명회 등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31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29개 정부부처·광역지자체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지난 4월 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오프라인 행사의 제약이 풀린 만큼, 전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19일, 예술의전당)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전'(10일~3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 '중소기업 인식개선 IDEA 전시'(16일~.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행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중소·소상공인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화합과 사회공헌을 위한 행사도 다수 열린다. 20일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경기중소기업협동조합 플로깅 챌린지'는 주목할 만하다. 지역 중소기업계의 단합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플로깅(Plogging)은 '줍는다'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주변을 산책하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말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작은 음악회'(24일, 춘천 향토공예관)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기-UP 소통데이'(26일, 전북 부안) ▲'서울 협동조합 임직원 한마음산악회' (27일, 북한산국립공원) ▲'메인비즈 회원포럼'(26일~2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등이 열린다.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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