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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광주교육 위기…혁신적 포용교육 발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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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만들겠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교육이 다양한 위기에 처해 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잘하는 교육 전문가가 교육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광주교육의 최대 현안은 광주실력 하향평준화를 해결하는 것과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것,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발생한 교육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앞으로 광주교육은 혁신교육을 넘어선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혁신적 포용 교육을 통해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 교육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이런 사명감을 갖고 출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광주시교육청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5.10 kh10890@newspim.com

다음은 이정선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배경은

▲위기에 처한 광주 교육을 구하기 위해서다.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기후 환경 위기, 학령 인구 감소 등 사회적, 교육적 위기 상황에 그동안 저희가 경험하지 못했던 그런 상황에 직면해 있다. 또 미래 사회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시점이다. 뿐만 아니라 광주 교육은 그동안 실력 저하 즉 실력의 하향 평준화와 평등 획일주의, 이분법적 사고로 인한 구성원 간의 갈등, 거기다가 미래 교육에 대한 준비가 상당히 부족했다.

이제는 교육 전문가가 나와서 이러한 위기를 구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저는 그동안 노무현, 문재인 정부가 사람을 중심에 둔 교육 그리고 오로지 학생들만 바라보고 가는 교육 행정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혁신적 포용 교육을 통해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 교육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사명감을 가지고 출마하게 됐다.

- 장휘국 현 광주시교육감 3선 재임 기간 공과를 평가해달라

▲지난 12년간 장휘국 교육감님께서 광주교육을 이끌어주셨다. 12년간의 광주교육을 돌이켜보면 '혁신'의 이름으로 학교 현장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왔다. 학교문화가 개선됐고 5·18이 광주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들도 있다.

첫째로 획일주의와 이분법적 갈라치기식 정책이다. 이는 교육구성원 간 갈등을 야기시키고 시대의 요구 또한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교육을 '진보'와 '보수', '참교육 대 거짓교육' 등으로 구분했고 과도한 평등중신 경향으로 다양성이 상실됐다.

둘째는 광주 학생들의 실력이 하향평준화 됐다는 것과 광주시교육청의 실력이 하락했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첫 번째 문제의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학생들의 다양성이 존중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을 강요하다보니 '실력 광주'라는 말을 하면 이를 경쟁과 수월성 교육으로 여기며 소홀히하고 평가절하 했다.

최근 뉴스에도 나왔지만 2021학년도 광주 학생들의 수능 점수가 전체적으로 타 광역시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교육의 실력저하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수능 성적 하락뿐만 아니라 기초학력 저하, 우수 인재 유출 등의 문제도 심각하다.

셋째로 미래교육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는데, 광주는 타시도에 비해 항상 늦게 대응한 것 같다.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학교의 역할과 범위도 확대되고 마을과 학교가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야 함에도 여전히 광주교육에서 학교는 마을과 분리돼 있다. 마지막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이 없다.

- 이정선 예비후보를 보수성향으로 분류하는 것에 대한 입장은

▲저의 살아온 삶을 살펴봐 주신다면 저를 보수성향으로 분류하시는 것은 말 그대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고 그저 선거에서 1위 후보를 깎아내리려는 정치 프레임으로 보인다. 저는 대학에서 진보교육학자 존듀이를 연구하며 석박사를 마쳤고 혁신학교의 전신인 '실험학교', 교육복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를 지금까지 해왔다.

교육대학 총장 시절에서 많은 반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경동, 한상렬 민주열사 기념비를 세웠다. 또 저의 정책을 살펴봐주시면 알겠지만 모두가 진보적인 정책이다. 교육감 선거에 정치적 이념을 가져오지 말고 아이들을 위한 정책으로 판단해주시기를 바란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광주시교육청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5.10 kh10890@newspim.com

- 광주교육 과제는

▲광주교육의 최대 현안은 광주실력 하향평준화를 해결하는 것과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것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발생한 교육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앞으로 광주교육은 혁신교육을 넘어선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발전해야 한다. 혁신적 포용교육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 광주,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광주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 등을 지향하는 것이다.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에서 말하는 사람을 중심에 둔 혁신적 포용교육을 펼쳐야 한다. 공부하고 싶은 학생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취업하고 싶은 학생에게 미래직업사회에 적합한 더 좋은 직업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미래교육이 요구하는 자기주도성,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키워주고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을 발현시켜 다양한 성공방정식을 만들어주는 광주교육이 돼야 한다. 또한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시민과 함께 우리 광주 지역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광주교육이 돼야 한다.

경쟁중심과 성적위주의 서열화와는 이제 결별해야 하며 특권교육 정당화했던 MB교육으로 돌아가선 안된다. 혁신교육의 성과를 이어받아 '혁신의 혁신'을 하는 것이 현재 광주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최상의 방법이다.

- 광주시교육감 단일화 논란이 뜨겁다

▲선거에 나온 후보들 중 교육적 비전과 정책의 지향점이 비슷하다면 서로 단일화를 논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를 주장하는 후보는 비전이나 정책보다 억지 이념 주장을 하며 편가르기로 일관하고 있다. 교육은 정치가 아니다. 이러한 점을 광주시민들도 공감하고 있기에 정치적 방식의 단일화에 대한 반응이 싸늘하기만 하다.

또한 예비후보들 역시 교육을 정치적 셈법으로 접근하는 단일화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는 교육적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연대하는 단일화는 가능하지만 억지 편가르기와 교육적으로 맞지 않는 이념 논쟁에 따른 단일화에 찬성할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 선거는 정치가 아닌 교육적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 왜 이정선이어야 하는가

▲광주교육이 다양한 위기에 처해 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잘하는 교육 전문가가 교육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오로지 교육 한 길을 걸어왔고 아이들만 바라본 40년 교육 인생이었기 때문에 준비된 교육 전문가이며 26권의 저서와 교대 교수 시절 교육과 연구, 봉사 관련 3관왕을 차지한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 실천가라고 말씀 드릴 수 있다.

또 교육대학교 총장 시절에 임용률, 장학금 수혜율, 발전 기금, 대학 평가에서 교대가 생긴 이래로 최고의 르네상스 시기를 만들었던 검증된 교육 행정 CEO이다. 또 제가 어떻게 다른 분들과 조금 차별화한다면 청렴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다. 아반테만 타고 다녀서 '아반떼 총장'이란 별명도 생겼었고 우리 학생들이 뽑는 아빠 같은 교수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봉사를 생활화해서 봉사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거기다가 저는 미국에서 공부를 했고 일본과 호주에서 연수를 한 글로벌 트렌드를 가장 잘 아는 글로벌 교육가이다. 이렇게 저는 모든 준비를 마쳤고 교육은 교육 전문가가 가장 잘 알 수 있다고 하는 점에 있어서 제가 광주시 교육감에 가장 적임자가 아닐까 이렇게 감히 말씀을 드린다.

- 새 정부 교육 국정과제에 대한 비판들을 했다. 광주교육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국가정책이 있다면

▲지금까지 나온 발표만 놓고 보면 특권 교육과 경쟁 중심의 교육, 성적 위주, 서열화 이러한 MB 시대의 교육으로 회귀하는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런데 그전의 시대와 다르게 지금은 성적 중심의 줄 세우기 교육보다는 역량 중심의 개인별 맞춤식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고 미래 사회에 적합한 인재, 다양성에 기반한 그런 인재를 양성해야 된다.

지금 새 정부 교육 국정과제를 보면 성적에 의한 소수 학생들의 성공 이런 쪽에 더 치중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학생 개별 맞춤형을 통한 다양한 성공 방정식을 만드는 교육으로 가야 할 것 같다. 이와 더불어 광주교육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국가정책은 온종일 돌봄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는 온종일 돌봄을 저녁 8시까지 확대하려고 한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가정책이 추진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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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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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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