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어린이날 어디갈까?"...서울시, 즐길거리 곳곳에 마련

기사입력 : 2022년05월05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05월05일 10:26

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숲 등 어린이날 행사
체험·볼거리 '풍성'...거리두기 해제에 공연 개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꿈새김판을 새단장하고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올해 100회를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서울 곳곳에서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선 이날 '5월의 우리는 즐거운 지구인(知九人)'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과 더불어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환경과 공존이라는 주제 하에 체험·공연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꿈새김판' 새단장 [사진=서울시]

어린이날 당일엔 ▲패밀리 런 ▲바닥 컬러링 ▲스탬프 투어 등이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클래식 버스킹 공연 ▲동요 공연 ▲동화 뮤지컬 등의 문화공연도 준비됐다. 공연은 방문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동물원 정문광장 앞에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가 직접 페이스페인팅을 할 수 있는 '어린이 분장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같은 시간 친환경 전시관 앞에서 왕 비눗방울 만들기를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9개 창작공간과 시민청에서도 각종 공연을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선 '2022 어린이날 박물관 축제 한마당' 행사로 관람객을 위한 공연·체험·놀이마당을 마련했다. 또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공방공예워크숍 : 빛을 품은 자개'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의 예술워크숍 '아츠포틴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DDP 디자인 놀이동산'을 어린이날 당일 즐길 수 있다.

남산공원·서울숲 등에서도 어린이날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남산공원에서는 소나무힐링숲 산책, 석호정 활쏘기, 유아 숲놀이 등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숲에서는 전문 사육사의 설명을 들으며 꽃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원을 탐방하며 서울숲을 알아가는 미션 놀이 등이 준비된다. 중랑캠핑숲에서는 밧줄놀이, 북서울꿈의숲에는 빙고와 나무놀이, 서울창포원에서는 무당벌레를 주제로 관찰과 미술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서울숲 나비정원 전경[사진=서울시]

서울식물원에서는 숲문화학교 앞 요정의 마을처럼 조성된 '작은 식물원 마을'을 개장하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어린이날에는 '작은 식물원 마을' 개장을 축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칭밴드 공연과 함께 미리 참여 신청을 받은 어린이들과 함께 마을 주변을 돌아보는 퍼레이드 공연, 마을 정원의 바닥을 색분필로 알록달록 꾸미는 체험 등이 열린다.

유영봉 푸른도시국장은 "어린이들이 그간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공원의 푸른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