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60만원 넘는 코로나 치료제, 실손보험 보장 어렵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이자 '팍스로비드' 긴급사용 승인 결정
1인당 60만원대…정부 "초기물량 전액 국고지원"
보험업계 "의사 처방전으로 구매하면 실손 적용"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사용이 승인된 가운데 실손보험 적용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전액 국고 지원 방침을 세웠지만 향후 이용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계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면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29일 방역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제약업체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처방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공급을 앞둔 '팍스로비드' 초도 물량은 총 36만2000명 분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성인·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투약지침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은 정부에서 직접 의료기관으로 공급하는 방식을 유지한다.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Pfizer/Handout via REUTERS 2021.11.16

코로나 경구치료제는 비교적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의 팍스로비드 구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정부의 계약금액이 1명당 약 530달러(63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팍스로비드와 같이 도입을 앞두고 있는 머크(MSD)사의 '몰누피라비르'는 약 700달러(83만원) 수준이다.

정부는 당장에 팍스로비드 처방 비용을 개인에게 부담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기존에 중증환자 치료제, 경증환자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감염병 예방법에 '치료비 지원'이라고 명시돼있기 때문에 경구용 치료제도 거기에 준해서 적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향후 코로나 장기화가 이어져 이용량이 늘어난다면 전액 국고 지원은 무리라는 분석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 당시 '타미플루'를 확진자에게만 나눠주다가 추가물량이 확보되면서 개인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실손보험 적용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보험업계는 코로나 치료제가 병원에서 처방을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될 경우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단순 치료제 구매비가 아닌 의료비에 대해 보상한다는 관점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약국에서 일반 치료제를 사는 것이 아니라 처방을 통해 구매한 치료제는 의료비로 본다"며 "코로나 치료제가 처방을 통해서만 지급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팍스로비드가 타미플루와 같이 전국적으로 판매되는 치료제가 될 지는 미지수다. 지난 28일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 치료제는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이 위중증 상태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약"이라며 "이 약이 공급된다고 해서 게임이 바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긴급 사용승인이 난 단계로 구체적인 지침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향후 도입 물량과 공급 방식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