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국립공원 내에 운영 중인 코로나19 설악산 임시 선별검사소를 이달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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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 선별진료소.[사진=속초시청] 2021.03.25 onemoregive@newspim.com |
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설악산 B지구 주차장에 컨테이너 5동과 몽골텐트 8동 등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검사소를 설치하고 운영인력 5명을 투입해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오는 25일까지는 설악산 임시 선별검사소 내 이동검사실을 운영해 진단검사 후 4시간 내 검체채취 결과를 알 수 있어 신속한 확진자 파악 및 밀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등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으며 방심하는 순간 코로나19는 언제든 다시 확산할 수 있다"며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들께서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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