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LG이노텍, '내년 이익↓'..."기술 변화 긍정적" vs "매수 기회 기다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인, 8월부터 매도 공세...2300억원 순매도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전 09시1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LG이노텍 주가가 수개월째 박스권이다.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외국인 매도 공세가 지난 8월부터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LG이노텍에 대해 최근 메타버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 변화 트랜드와 접목하는 부분이 있어 '성장주'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8월부터 LG이노텍에 매도 추세다. 8월 이후 현재까지 230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투자자들이 이를 대부분 받았고, 기관투자자들은 뚜렷한 방향을 보이지 않았다. 기관은 이 기간동안 23억원 순매도로 집계된다.

LG이노텍 10월 투자자주체별 수급 동향. (단위:백만원)[자료=키움증권HTS]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는 단 하루만 빼고 모두 순매도했다. 기관들 역시 이달 들어서는 매도로 포지션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각각 540억원, 227억원 순매도다.

주가는 지지부진한 박스권 흐름이다. 외국인 매도 추세와 함께 8월 이후부턴 약세 구간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월간 하락률은 각각 5%, 3%, 5% 씩이다.

LG이노텍 최근 1년 주가

최근 주가 흐름은 내년 실적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게 증권가의 해석이다.

최근 주가에 대해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부품 수급, 하반기 전방 수요 둔화 및 동남아 중심 코로나 재발로 인한 생산차질까지 복합적인 이슈로 LG이노텍의 주가는 작년 고점대비 25% 하락한 후 횡보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다.

내년 실적을 가르는 핵심은 아이폰13 부품 수요 상황이다. 아이폰12 판매가 역대급을 이뤄졌던 점을 감안하면 실적이 꺾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의 실적은 불확실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이폰 13 시리즈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원래 계획했던 생산 물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아이폰 12 시리즈의 역대급 판매량으로 인해 역기저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측면에서 추가적으로 나올 악재 노출 시기를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LG이노텍의 내년 영업이익이 감소한다는 컨센서스는 형성돼 있다. 감익폭은 불확실하지만, 적어도 이익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따라서 아이폰 13 시리즈가 전모델보다 부진하다는 시그널이 포착되는 것이 악재 노출의 완료라고 판단한다. 악재 노출 시점을 매수 시기로 활용하는 투자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내년의 실적 불확실성이 주가를 누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근 나타난 기술 변화 트랜드가 상당히 긍정적이다. 메가트렌드인 메타버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과도 사업이 맞닿아 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 방향을 결정지을 변수는 올해 이후의 성장 동력이고, 세 가지 기술변화 트렌드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북미 고객사는 최근 폴디드 모듈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는데, 폴디드 망원모듈 도입 가능성을 주목한다"고 했다. 아울러 메타버스, 가상현실 등의 시장 개화로 내년 XR기기 출시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LG이노텍 입장에선 3D 모듈의 신규 부품 수요처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 역시 LG이노텍에겐 긍정적인 기술 변화 흐름이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완성차업체들 다수와 부품 개발과 공급을 협업 중이다.

차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내년 상반기 LG이노텍의 3D센싱 탑재가 기대되는 XR기기 출시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실질적으로 숫자로 찍히는 실적 성장은 내 후년이나 가능할 것으로 봤다. 차 연구원은 "새로운 수요처 확보 및 시장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은 2023년 이후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LG이노텍에 대한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 1087억원(에프앤가이드 기준)으로 올해 컨센서스인 1조1541억원보다 소폭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된다. 목표주가 평균은 29만1111원이다. 지난 19일 기준 LG이노텍 주가는 19만7000원, 시가총액은 4조6600억원이다.

 

LG이노텍 최근 실적 및 컨센서스. [자료=네이버, 에프앤가이드]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