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이경훈, 첫날 '선두와 6타차' 공동15위... 임성재·김주형, 26위

기사입력 : 2021년10월15일 11:41

최종수정 : 2021년10월15일 11:43

더 CJ컵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경훈이 첫날 공동15위에 자리했다.

이경훈(30·CJ대한통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파72·7천43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1라운드 선두 로버트 스트랩. [사진= 게티이미지 for 더 CJ컵]
1라운드에서 한국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이경훈. [사진= 게티 이미지 for 더 CJ 컵]

5언더파 67타를 친 이경훈은 콜린 모리카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15위에 자리했다. 6타차 단독선두는 이글포함 11언더파 61타를 써낸 로버트 스트렙(미국)이다.

이경훈은 PGA투어를 통해 "선두가 10언더 넘게 치고 나갔다. 매일 10개 11개 언더 치기는 쉽지 않다. 나 나름대로 계속 타수를 줄이려고 한다. 그러면 우승 찬스가 있을 것 같고 그게 목표다. 욕심을 부린다기 보다는 첫 라운드 했던 대로 잘 플레이 하면 좋은 성적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통산2승을 기대했다. 그는 그린적중률 83.33%, 페어웨이 적중률 78.57%,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300야드를 보였다.

임성재는 연습 도중 손목을 삐끗했다고 공개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for 더 CJ컵]

지난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PGA 통산 2번째 우승을 한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4언더파 68타로 김주형, 김성현과 함께 공동26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오전에 연습장에서 치다가 손목 느낌이 안 좋았다. 전체적으로 손목이 불편해서 스윙이 잘 안돼서 플레이에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백스윙 할 때 딱 신경이 쓰여가지고, 임팩트 할 때 왼쪽 손목을 잡아줘야 하는데 오늘은 그 역할을 못했다. 그래도 첫날 4언더파면 괜찮은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성재는 페어웨이 적중률 57.14%, 그린적중률은 88.89%,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307야드를 기록했다.

19세 김주형은 "오늘 파5에서 두 개나 버디 칠 수 있었는데 못해서 아쉽다. 내일은 파5에서 버디를 잘 만들고 치고 싶다. 찬스 왔을 때 잡는 게 목표일 것 같다"며 "임성재 프로가 조언 해줬다"고 전했다.

현재 2부투어인 콘페리 투어 Q스쿨 준비 중인 김성현은 "어려운 코스에서 치다가 Q스쿨 코스로 넘어가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일정에 대해선 "일요일 저녁 비행기로 멕시코로 넘어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김민규(20)와 함께 3언더파 69타로 공동39위를 한 이재경(22)은 "솔직히 컨디션은 많이 좋지 않다. 몸이 많이 힘들고 시차 적응도 안됐다. 그래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하고 와서 힘이 난다. 메인 스폰서 시합이기 때문에 힘들지만 힘 내보려고 한다"고 했다.

안병훈(30)은 공동49위(2언더파), 김시우(26)와 강성훈(34), 신상훈(23)은 공동56위(1언더파), 서요섭(25)과 김한별(25)은 공동73위(2오버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