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광주를 찾아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문제가 많은 당"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총장 때도 민주당을 상대해보면 참 문제가 많은 당이었다"며 "민주를 붙이려면 당 자체가 민주화돼야 하는데 특정 세력이 당을 장악해서 나머지 뜻있고 훌륭한 정치인들이 기를 못 펴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선 결과에 대해선 "이낙연 후보 측에서 이의제기를 하고 일단 당대표가 후보 확정 선언을 하긴 했지만 공식 후보를 누구로 할지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가 예상되기 때문에 아직은 뭐 어떻게 될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발전 공약을 묻는 질문엔 AI·데이터 산업·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육성, 우주 발사체 클러스터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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