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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테이퍼링 지연 기대감 반영하며 상승

  • 기사입력 : 2021년09월07일 05:45
  • 최종수정 : 2021년09월07일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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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유럽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임박 가능성이 다소 후퇴했다는 판단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6포인트(0.69%) 오른 475.919에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지수는 150.92포인트(0.96%) 상승한 1만5932.1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3.51포인트(0.80%) 전진한 6743.50에 마감했으며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8.83포인트(0.68%) 상승한 7187.1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미국이 노동절 연휴로 금융시장 휴장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8월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아 당장 이달 테이퍼링 발표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데 주목했다.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며 "여전히 9월에 테이퍼링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지만 지금은 11월이 아닌 12월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양적완화는 2022년 중반에 종료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시장의 이목은 이번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도 쏠렸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은행이 12월까지 테이퍼링 발표를 기다릴 것으로 판단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원격제어 및 화면공유 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인 팀뷰어(Teamviewer)가 3% 넘게 뛰며 상승 분위기를 주도한 반면, 프랑스 엔지니어링 그룹 스피(Spie)가 4.3% 떨어지며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영국의 데크라 파마슈티컬스(Dechra Pharmaceuticals)도 실적 발표에 따른 실망 매물이 출회되면서 3% 넘게 밀렸다.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과 버버리(Burberr),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등 명품 브랜드들도 2~3%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유로존 채권 시장에서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7주래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주말 금요일 대비 1bp 내린 -0.368%를 기록했고, 30년물 수익률은 0.14%로 역시 지난주 고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또 외환시장에서는 유로/달러 환율이 1.1861달러로 0.15% 정도 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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