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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9개 시·군서 31명 신규 확진...사흘째 감소세

기사입력 : 2021년08월24일 11:14

최종수정 : 2021년08월24일 11:14

경산7·포항6·구미5·경주4·김천3·영주3·의성1·성주1·울진1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해 사흘째 30명대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28명과 해외유입 3명 등 31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731명으로 늘어났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코로나19 이동선별소 검체검사. 2021.08.24 nulcheon@newspim.com

◇ 경산 = 경산에서는 '네팔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이어지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밤새 7명이 감염됐다. 이들 확진자 중 1명은 '네팔지인모임'연관으로 자가격리 중 감염 판정을 받았다.

또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6명 중 3명은 경기도 시흥과 경북 포항, 대구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사레이며, 나머지 3명은 경산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이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628명으로 증가했다.

◇ 포항 = 8월들어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포항에서 밤새 '가족감염' 등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지역 내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이다. 이 중 4명은 북구 거주자로 가족감염 사례이고 또 다른 북구 거주 1명은 공단 사업장 연관 감염사례이다.

나머지 1명은 남구 거주자로 지난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1069번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포항시의 누적 확진자는 1088명으로 늘어났다.

◇ 구미 = 구미에서는 경기도 용인 등 타지역확진자와 지역의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4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34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유증상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경주 = 경주에서는 울산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과 이달 13일 유럽 지역 입국자 3명이 자가격리 중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88명으로 불어났다.

◇ 김천 = 김천에서는 지난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416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34명으로 증가했다.

◇ 영주.의성= 영주에서는 지역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어났다. 또 의성군에서는 이달 21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79명으로 증가했다.

◇ 성주.울진= 성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증가했다.

또 울진군에서는 이달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울진3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6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이 52.1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53.4명에 비해 1.3명이 줄어들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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