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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리니지W, 마지막이라는 심정…종지부 찍는다"

24년 노하우 집대성, 리니지 완성판
글로벌 겨냥, '전 세계 놀이터' 만든다

  • 기사입력 : 2021년08월19일 11:29
  • 최종수정 : 2021년08월19일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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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19일 신작 '리니지W'의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심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리니지W는 지난 2017년 6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출시 이후 극비리에 개발했던 게임이다. 김 대표는 "24년 동안 리니지를 개발하며 가지고 있던 아쉬움의 종지부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리니지W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 캡처]

김 대표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리니지를 처음 세상에 선보였던 때는 1998년"이라며 "리니지는 대한민국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리니지2는 Full 3D MMORPG로 기술적 도약을 이뤄냈다면 리니지 M은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의 판도를 바꿨고, 리니지2M은 리니지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하지만 출시 이후 늘 마음 속 한 켠에 아쉬움이 남아있었다"며 "게임성에 대한 아쉬움도 있겠지만 리니지 시리즈의 확장이 아닌 본질적인 오리지널 리니지 자체의 완성에 대한 아쉬움"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 아쉬움에 종지부를 찍고 싶었다"며 "리니지W는 마지막이라는 비장한 각오가 담긴 리니지로 24년 동안 쌓인 리니지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리니지의 마지막 작품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W가 의미하는 것은 'WORLD(월드)'다. 게임 안에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만나 세력을 만들고 경쟁하는 것"이라며 "리니지를 흔히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하지만 리니지W는 세상 사회의 축소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는 단순히 서비스하는 지역이나 국가의 확장을 말하는 게 아니다"며 "전 세계 다른 문화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드는 것이 리니지W의 비전"이라고 덧붙였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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