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포항시, 산업부 공모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8월04일 20:46

최종수정 : 2021년08월04일 20:46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이 오는 9월 최종 확정되면 포항지역 주택‧상가‧공공건물 등에 2종 이상의 신재생설비 설치비 등이 지원돼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사진=포항시] 2021.08.04 nulcheon@newspim.com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부터 5일간 전국 13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평가를 실시한 결과 포항시를 비롯 86개 지자체가 선정돼 현장평가 등을 통해 9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해당 공모사업은 주택, 상가, 공공건물 등에 2종 이상의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에너지 취약 농어촌 지역에 에너지복지 확대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14개 읍면 중 9개 읍면에 태양광 979개소 3246kw, 태양열 198개소 1798㎡, 지열 63개소 1102kw, 연료전지 2개소 20kw를 보급했다.

나머지 5개 읍면(구룡포, 연일, 대송, 동해, 호미곶)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태양광 346개소 1547kw, 태양열 29개소 447㎡, 지열 2개소 35kw를 선정하고 국․도비 21억 원을 포함한 총 35억 원의 사업비로 2022년부터 시행한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연간 5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태양열 온수공급, 지열 난방공급으로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너지 취약 농어촌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함께 도시가스, LPG 배관망 지속추진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