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공공 장묘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을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수 펫 추모공원은 2018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고 총 50억원을 들여 오수면 금암리 864-1번지 1만354㎡에 연면적 876㎡의 규모로 화장시설, 추모시설, 수목장지 등을 조성했다.
반려동물테마파크 조감도[사진=뉴스핌DB]2021.07.30 lbs0964@newspim.com |
추모공원은 반려인들을 위한 추모실과 입관실, 참관실, 봉안당과 실외공간으로 산책로와 옥외 벤치, 파고라 등도 갖췄다. 반려인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펫로스 증후군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수 의견관광지에는 오수견육종연구소와 반려동물놀이터, 카라반캠핑장 등의 기반시설이 들어서 있다.
군은 의견관광지 일원 1만2500㎡에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등 130억원을 투입해 반려동물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펫 카페와 체험장, 교육장, 캠핑장 등을 조성하고 애견 호텔을 민자를 유치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세계명견 테마랜드를 만들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오수 의견의 역사적 스토리를 잘 살려내어 오수를 반려동물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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