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공주시 "민선7기, 새 성장 벨트 구축 토대 마련했다"

기사입력 : 2021년07월21일 15:41

최종수정 : 2021년07월21일 15:41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및 도시재생, 도농발전 성과"

[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민선7기 시정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선7기 3년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신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행정수도권 시대 실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벨트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주시는 민선7기 시정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했다. 사진은 2019년 열린 문화재 야행모습. [사진=공주시] 2021.07.21 kohhun@newspim.com

시는 세종시 인근에 440억 원을 투입,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를 개발 중이다. 이곳에 13만㎡의 공공청사 부지를 조성,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최근 충남도‧충남개발공사와 함께 2027년 완공을 목표로 5577억 원이 투입되는 송선‧동현 신도시를 개발하기로 하면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중앙소방학교,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 LX국토정보교육원 등 굵직한 공공기관 4곳이 이미 공주로 터전을 옮겼고, 계룡산 생태탐방원과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서부발전(주) 천연가스발전소 등도 공주시대를 앞두고 있다.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도 눈에 띈다.

833억 원이 투입되는 중학동‧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 충청감영 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 등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위축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방웰니스권역 등 8개소에 16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 16개 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 538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신규 사업 공모에 선정돼 70억 원을 확보하는 등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다.

이밖에 ▲충남 농어민수당 도입 ▲전국 최초 365일 수의사 응급체계 구축 ▲공공와이파이 확대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 신축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개발에도 이뤄졌다.

여기에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획득과 CCTV통합 관제센터 운영, 범죄예방 디자인 안전도시 사업,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 등 시민 안전 확보에도 신경썼다. 

시는 앞으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강남과 강북,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소통과 혁신으로 시작된 긍정적인 변화는 앞으로 더 큰 선순환이 돼 공주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그동안의 성과를 더욱 굳건히 하고 남은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