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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완성차, 반도체난에 '내수 줄고' 코로나 기저효과로 '수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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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년 동월 대비 내수 15% 이상 감소·수출은 증가
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차도 내수 줄고 수출 늘어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계는 반도체 수급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줄었지만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수출이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들이 수출선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

1일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지난 6월 현대차의 판매량은 국내 6만8407대, 해외 28만6002대 로 총 35만4409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줄었고 해외 판매는 26.5% 증가했다.

우선 내수 판매에서는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8.3%의 판매량이 감소했다.

내수 판매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9483대, 쏘나타 6127대, 아반떼 5973대 등 총 2만1630대가 팔렸고 RV는 팰리세이드 4964대, 투싼 3338대, 싼타페 2780대 등 총 1만7557대가 팔렸다.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3667대가 판매됐으며 수소전기차 넥쏘는 751대가 팔려 국내 누적 판매 1만 5123대를 달성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357대, GV70 4138대, GV80 2070대 등 총 1만 2905대가 팔렸다.

6월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한 28만 600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판매량 부진에 대한 기저효과라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기아 역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 판매량은 줄고 수출은 늘었다.

기아는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9280대, 해외 20만431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25만359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7.9% 감소, 해외는 35.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90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4680대, K3(포르테)가 2만463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1년 6월 반도체 부족 등 영향으로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9% 감소한 4만9280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6689대)로 10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수출 부문에서는 스포티지가 2만9719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K3가 2만1597대, 셀토스가 2만609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 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형 XM3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외국계 완성차 3사 역시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는 줄고 수출은 늘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6월 내수 5610대, 수출 8556대로 총 1만4166대의 월 판매 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59% 감소, 수출 1345.3% 증가했다.

르노삼성차의 6월 국내외 판매는 2022년형 XM3가 주도했다. XM3는 지난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유럽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하반기 부산공장이 차질 없이 안정적인 수출 생산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면 향후 생산 물량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XM3는 6월 수출대수는 총 8556대 중 7679대로 가장 많았고 국내에서도 6월 4일 출시돼 총 1565대가 판매됐다.

한국지엠은 6월 한 달 동안 총 2만6876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총 2만1136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7.1% 증가했고 내수 판매는 57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8.6%가 줄었다.

한국지엠의 국내외 판매 견인은 쉐보레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주도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총 267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지엠의 6월 내수 실적을 리드했으며 해외에서도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6월 한 달 간 총 1만5145대가 수출됐다.

쌍용자동차는 6월 내수 5724대, 수출 2780대를 포함 총 8504대를 판매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내수 판매 물량이 늘며 두 달 연속 8000대 판매를 돌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지난 1월에 이어 5개월 만에 5000대를 넘어서며 4월 이후 3개월 연속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는 41.3% 줄었다

수출 역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판매 상승세에 힙 입어 전년 동월 대비 539.1% 늘며 6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2780대를 판매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제품 개선 모델들의 호평으로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며 "자구안 통과로 성공적인 M&A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된 만큼 정상적인 라인 가동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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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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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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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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