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1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045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29명, 퇴원 4899명, 사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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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4명, 김해시 2명, 진주시 1명, 사천시 1명, 양산시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5040번, 5042번, 5043번, 5047번 등 4명이다. 이 가운데 경남 5042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며 경남 5040번, 5043번, 5047번 등 3명은 각각 가족과 지인이다.
최초 부산 599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경남 5040번, 5042번이 확진되었고,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지인인 경남 5043번, 5047번이 추가 확진됐다.
도와 부산시 심층 역학조사 결과, 부산 5990번보다 경남 5042번의 증상발현일이 빠른 점을 고려해 최초 확진자를 경남 5042번으로 추정하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5041번, 5048번 등 2명이다. 경남 5041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5048번은 서울 노원구 220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5046번은 경남 4809번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5044번은 해외 입국자이다. 양산 확진자인 경남 504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전날까지 경남지역 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 누적 접종자는 97만명으로, 예약자 대비 접종률은 81.4%, 인구대비 접종률은 29.2%로 상반기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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